양산시, 광융합산업 중심지로 발돋움한다…광섬유 센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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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가 빛을 활용한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광(光)융합산업 중심지로 발돋움한다.
경남도와 양산시는 부산대 양산캠퍼스 첨단의생명융합센터에 올해부터 2027년까지 5년간 국비 100억원 등 143억원을 투자해 광섬유 기반 고정밀 계측센서 개발·실용화 설비를 새로 구축한다.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광융합기술 연구기관인 한국광기술원이 이 설비를 운영하면서 광섬유 기반 고정밀 계측센서를 개발·실용화하고 기업 지원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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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양산시가 빛을 활용한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광(光)융합산업 중심지로 발돋움한다.
경남도, 양산시, 한국광기술원은 11일 양산시청에서 '광융합산업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지난 6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광섬유 기반 고정밀 계측센서 개발·실용화 기반 구축' 공모사업에 경남도가 선정되면서 이번 협약으로 이어졌다.
경남도와 양산시는 부산대 양산캠퍼스 첨단의생명융합센터에 올해부터 2027년까지 5년간 국비 100억원 등 143억원을 투자해 광섬유 기반 고정밀 계측센서 개발·실용화 설비를 새로 구축한다.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광융합기술 연구기관인 한국광기술원이 이 설비를 운영하면서 광섬유 기반 고정밀 계측센서를 개발·실용화하고 기업 지원을 한다.
광섬유 센서는 별도의 센서 없이 광섬유 자체를 매개체로 활용해 온도, 변형, 진동 등 다양한 물리량을 감지하는 계측기기다.
산업시설 안전진단, 의료기기, 반도체 검사장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광섬유 센서 시장이 커진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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