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이재명, '대북송금' 의혹 내일 오후 검찰 출석할 것"

문창석 기자 강수련 기자 2023. 9. 11.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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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의혹과 관련해 오는 12일 오후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기로 했다.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검찰의 부당한 추가소환 요구에도 불구하고 12일 당당히 응하겠다는 입장"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권 수석대변인은 "검찰이 이번 조사마저 무도하게 조작하는 등 검찰권을 남용할 경우 당이 할 수 있는 모든 권한을 사용해 대응할 수 밖에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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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 12일 차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단식투쟁천막에서 박병석, 김영주 의원 등 중진의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공동취재) 2023.9.11/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문창석 강수련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의혹과 관련해 오는 12일 오후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기로 했다.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검찰의 부당한 추가소환 요구에도 불구하고 12일 당당히 응하겠다는 입장"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권 수석대변인은 "검찰이 이번 조사마저 무도하게 조작하는 등 검찰권을 남용할 경우 당이 할 수 있는 모든 권한을 사용해 대응할 수 밖에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말했다.

themo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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