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추석과 한글날 연휴 KTX 등 추가 공급…총 2만4000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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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내달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함에 따라 추석연휴와 한글날 연휴기간 KTX 등의 열차가 추가로 운행된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이달 추석연휴와 내달 한글날 연휴기간에 KTX 등 열차 운행을 늘린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코레일은 내달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이달 1일부터 3일까지 추가열차 운행이 가능한 강릉선과 중앙선에 KTX-이음을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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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정부가 내달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함에 따라 추석연휴와 한글날 연휴기간 KTX 등의 열차가 추가로 운행된다.
올 추석연휴(9.28~30)와 개천절(10.3), 한글날(10.9)까지 연차를 활용하면 최장 12일간을 쉴 수 있기 때문에 국내여행을 다녀오는 승객도 증가할 것으로 철도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이달 추석연휴와 내달 한글날 연휴기간에 KTX 등 열차 운행을 늘린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코레일은 내달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이달 1일부터 3일까지 추가열차 운행이 가능한 강릉선과 중앙선에 KTX-이음을 투입한다. 따라서 강릉선 36회와 중앙선 4회 등 40회를 증차해 총 1만5240석의 좌석을 추가로 공급할 예정이다.
또 한글날 연휴 기간인 내달 9일에는 경부선과 호남선 등에 KTX 14회, ITX-새마을 2회를 늘려 총 9522석을 추가 공급한다.
추가로 운행하는 열차의 승차권은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홈페이지 (www.letskorail.com), 모바일 앱 ‘코레일톡’, 역 창구 등 온·오프라인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와 코레일톡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임시공휴일 지정과 이어지는 연휴에 따라 국내 여행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열차 좌석을 늘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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