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강서구청장 보궐 경선 '일반 국민 50%, 당원 50%'

박찬범 기자 2023. 9. 11. 14: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민국 수석대변인은 오늘(11일) 오전 국회에서 공관위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이처럼 밝혔습니다.

공관위에 따르면 경선은 이번 달 15~16일 양일간 진행됩니다.

공관위원장인 이철규 사무총장은 오늘 회의 시작 전 모두발언에서 "공직후보자 추천은 당 지도부나 당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특정인이 마음에 맞는 후보를 지정하는 것이 아니라 당헌·당규에 따라 민주적 절차 거쳐서 공정하고 합리적인 방식으로 후보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당 공천관리위원회 면접 기다리는 여당 강서구청장 후보들

국민의힘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는 당의 공직후보자 선출을 위한 경선을 당원조사 50%, 일반유권자 조사 50%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강민국 수석대변인은 오늘(11일) 오전 국회에서 공관위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이처럼 밝혔습니다.

공관위에 따르면 경선은 이번 달 15~16일 양일간 진행됩니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여론조사 기관 2곳이 강서구민 당원 1천 명, 일반 유권자 500~1천 명을 대상으로 후보자 적합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공관위는 오는 17일 제3차 회의를 열고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합니다.

국민의힘 강서구청장 경선에는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과 김진선 서울 강서병 당협위원장, 김용성 전 서울시의원 등이 도전장을 낸 상태입니다.

경선 출마자 3인 모두 이 같은 경선 방식에 동의했다고 공관위는 설명했습니다.

이번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는 지난 5월 김 전 구청장이 대법원 유죄 확정 판결로 구청장직을 상실하면서 치러지는 것으로, 선거일은 내달 11일입니다.

공관위원장인 이철규 사무총장은 오늘 회의 시작 전 모두발언에서 "공직후보자 추천은 당 지도부나 당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특정인이 마음에 맞는 후보를 지정하는 것이 아니라 당헌·당규에 따라 민주적 절차 거쳐서 공정하고 합리적인 방식으로 후보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찬범 기자 cbcb@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