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GN, ‘온게임넷 동문회’ 다시 한번 업그레이드

생활경제부 2023. 9. 11.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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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어진 스튜디오 공간·다양한 출연진으로 즐거움 선사

OGN의 인기 프로그램 ‘온동회’가 다시 한번 업그레이드 된다.

‘온동회’는 온게임넷 동문회의 준말로, 온게임넷 스타리그의 주역들이 다시 한 자리에 모여 스타리그를 즐겨보던 시청자들에게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7월부터 시작, 이윤열, 강도경, 이기석(쌈장)등이 출연하며 매회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스타리그 대표선수이자 게임 해설가인 김정민, 강민이 진행하며, 선수 뿐만 아니라 스타리그의 제작진인 위영광 PD와 임응석 오프닝 총괄 디렉터도 출연해 스타리그의 비하인드를 쏟아 냈다.

‘온동회’는 이번주부터 한층 업그레이드 된 출연진과 제작 공간으로 팬들을 찾는다.

OGN은 제작공간을 삼성동 ‘세토스퀘어’로 이전, 넓어진 스튜디오 공간과 제작 환경을 내세워 보다 공격적인 프로그램 제작에 나선다. 장비 보강 및 시스템 정비를 통해 출연진과 시청자들의 소통에서 나온 다양한 아이디어를 정규 프로그램으로 제작한다.

최근 회차에는 레전드 e스포츠 해설위원이자 13년간 스타크래프트 해설을 맡아온 엄재경 해설자가 출연, 스타리그 13년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엄 위원은 최고의 테란, 저그, 프로토스 선수를 꼽고, e스포츠 중계진의 대명사 엄전김 트리오의 비하인드 스토리 등 올드팬들의 향수를 자극했다.

제작진은 “온동회가 계속되는 만큼 스타리그의 서사를 만들던 선수 뿐만 아니라 리그에 관련된 다양한 인물들의 근황과 숨겨왔던 이야기들까지 속속들이 공개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스타리그를 사랑했던 팬들에게 큰 선물을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온동회는 매주 수요일 7시 유튜브 OGN 채널에서 라이브 토크쇼에 참여할 수 있으며 TV로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OGN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생활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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