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신기술>그래디언트, 건기식 브랜드 ‘래디웰’ 론칭…프로바이오틱스 출시

2023. 9. 1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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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테크(Sci-tech) 기업 그래디언트(대표 이기형)는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래디웰(Radiwell)을 론칭하고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그래디언트는 11일 브랜드 론칭과 함께 신제품으로 비피더스균을 50% 함유한 '프로바이오틱스 밸런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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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디언트 제공]

[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사이테크(Sci-tech) 기업 그래디언트(대표 이기형)는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래디웰(Radiwell)을 론칭하고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그래디언트는 11일 브랜드 론칭과 함께 신제품으로 비피더스균을 50% 함유한 ‘프로바이오틱스 밸런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프로바이오틱스 밸런스’는 대장에 서식하는 비피더스균을 50%까지 함유해 장 건강과 배변 활동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이다. 제품에는 유산균 전문기업 다니스코의 프리미엄 브랜드 하와유(HOWARU®)의 균주가 주원료로 사용됐다. 하와유 균주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안전 원료 인정제도인 GRAS(Generally Recognized As Safe)에 등재된 바 있다.

프로바이오틱스 밸런스는 비피더스균 4종과 소장에 서식하는 유산균 4종을 50%씩 균형있게 함유했으며, 투입 균주와 비중을 투명하게 공개한 제품이다. 하루 한 알로 식품의약품안전처 고시 기준 최대 함량인 100억 마리(CFU) 유산균을 섭취할 수 있어 유산균 증식과 유해균 억제에 도움을 준다.

또한 유산균이 위산에 녹지 않고 장까지 살아서 전달되도록 독자적인 전처리 코팅 기술이 적용된 장용캡슐(Protect-cap™)을 사용함으로써, 생산 시 투입된 400억 유산균의 사멸을 최소화했다고 그래디언트는 설명했다.

프로바이오틱스 밸런스는 이외에도 외부 공기와의 접촉을 차단하고 습기를 제거하는 유산균 전용 특수 용기를 사용했으며, 제조부터 고객에게 배송되는 전 과정을 콜드체인 시스템으로 관리한다. 또 상온 보관 제품이지만 유산균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10일치 1병은 개봉하고 나머지 2병은 냉장 보관할 수 있도록 1개월분을 3병에 나눠 담은, 이른바 ‘3병 유산균’이라는 새로운 보관법을 적용했다.

주정애 그래디언트 전략기획WG 그룹장은 “최근 유산균이 필수 건강기능식품으로 자리 잡은 만큼 성분이나 기능, 특히 프로바이오틱스 밸런스와 같이 비피더스 함유량이 높은 제품을 꼼꼼하게 선택해 섭취해야 한다”며 “래디웰은 앞으로 검증된 원료에 기반한 증상 맞춤형 제품으로 라인업을 확대하고 투입 균주와 비중을 투명하게 공개해 소비자에게 신뢰를 주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igiza7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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