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내가 한류 사천왕에 포함?…아니다, 난 혼자서도 잘 돼"

채태병 기자 2023. 9. 11. 14: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권상우가 과거 자신의 인기는 '한류 사대천왕'에 포함될 수준이 아니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박명수가 "과거 인기가 대단해 한류 사대천왕이라고 불리지 않았느냐"고 묻자, 권상우는 "냉정하게 저는 한류 사대천왕에 들어갈 정도는 아니었다"며 겸손함을 보이는 듯했다.

박명수가 놀라며 "지금 말한 내용 그대로 나가도 되냐"고 하자, 권상우는 "사실을 말하는 것"이라며 "나 혼자서도 잘 되는데 뭐 하러 사대천왕 안에 들어가냐? 거짓말을 할 순 없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권상우. /사진=머니투데이 DB,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권상우가 과거 자신의 인기는 '한류 사대천왕'에 포함될 수준이 아니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11일 KBS Cool FM 라디오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권상우가 출연해 DJ 박명수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권상우는 "제가 박명수씨를 정말 좋아한다"며 "요즘도 유튜브로 박명수 영상을 많이 본다"고 했다. 이에 박명수는 과거 예능 '무한도전' 동료인 정준하와 권상우의 우정을 언급했다.

권상우는 "결혼 전 힘든 시기에 (정준하) 형이 저를 많이 위로해줬다"며 "이후 서로 결혼해 육아도 하다 보니까 자주 만나진 못한다. 1년에 1~2번 연락해 안부를 묻는 사이"라고 했다.

박명수가 "과거 인기가 대단해 한류 사대천왕이라고 불리지 않았느냐"고 묻자, 권상우는 "냉정하게 저는 한류 사대천왕에 들어갈 정도는 아니었다"며 겸손함을 보이는 듯했다.

하지만 권상우는 곧 "당시 한류 사대천왕은 이병헌, 장동건, 원빈, 송승헌이었다"며 "저는 거기 포함되진 않았다. 그냥 저 혼자 해외에 가도 그 정도 (좌석은) 다 채웠다"고 주장했다.

박명수가 놀라며 "지금 말한 내용 그대로 나가도 되냐"고 하자, 권상우는 "사실을 말하는 것"이라며 "나 혼자서도 잘 되는데 뭐 하러 사대천왕 안에 들어가냐? 거짓말을 할 순 없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