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매학회, 국립현대미술관과 치매 환자 참여형 프로그램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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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매학회와 국립현대미술관이 치매 환자와 보호자를 위해 하반기 '일상예찬-함께 만드는 미술관'을 국립현대미술관 과천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양동원 대한치매학회 이사장(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신경과 교수)은 "하반기 일상예찬은 자연 속에서 진행되는 만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환자 및 보호자가 일상에서 활기를 느끼고, 즐겁게 지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대한치매학회는 초고령화에 따른 치매 환자 증가에 있어 환자의 치료뿐만이 아니라 일상예찬처럼 보호자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등 사회 전반에서 치매 환자의 치료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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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매학회와 국립현대미술관이 치매 환자와 보호자를 위해 하반기 '일상예찬-함께 만드는 미술관'을 국립현대미술관 과천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일상예찬'은 치매 환자와 보호자들이 평범한 일상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된 대한치매학회의 장수 캠페인으로 2012년부터 시작됐다. 2015년 이후로는 국립현대미술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해 미술과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하반기 일상예찬은 국립현대미술관 과천에서 13~14일, 21일 등 총 3회에 걸쳐 서울·경기 지역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사전 모집된 환자와 보호자가 참여한다.
이번 하반기 일상예찬 캠페인은 미술 작품을 감상하는 것 외에도 참여한 환자와 보호자들이 느낀 바를 춤으로 표현하는 등 다중감각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야외조각공원에 설치된 작품들을 감상하고, 음악과 함께 무용 도구를 활용해 신체 활동으로 다양한 선을 표현해 보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야외에서 진행되는 만큼 자연 속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동원 대한치매학회 이사장(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신경과 교수)은 "하반기 일상예찬은 자연 속에서 진행되는 만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환자 및 보호자가 일상에서 활기를 느끼고, 즐겁게 지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대한치매학회는 초고령화에 따른 치매 환자 증가에 있어 환자의 치료뿐만이 아니라 일상예찬처럼 보호자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등 사회 전반에서 치매 환자의 치료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정렬 기자 parkj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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