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시 "데뷔 8주년, 팬들 위해 카페 대관해 커피 만들어드려, 친오빠가 카페 운영" (정희)

이연실 2023. 9. 11.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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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케이시, 정키가 출연했다.

11일(월)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케이시, 정키가 '이 시간에 설레는 거 오랜만이야' 코너에서 청취자들의 사랑과 이별 사연을 소개하고 조언했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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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케이시, 정키가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1일(월)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케이시, 정키가 '이 시간에 설레는 거 오랜만이야' 코너에서 청취자들의 사랑과 이별 사연을 소개하고 조언했다.

이날 DJ 김신영이 "축하할 일이 있다. 케이시가 얼마 전에 데뷔 8주년이었다. 팬클럽 케이시럽 여러분들을 위해 깜짝 이벤트를 하셨다고 하더라"라고 말하자 케이시가 깜짝 이벤트에 대해 "그동안 너무 받기만 한 것 같아서 이번에는 좀 돌려드리자 하고 카페를 대관하고 커피 내리는 것을 배워서 직접 커피를 만들어드렸다"라고 밝혔다.

"바리스타가 되셨다"라는 김신영의 말에 케이시는 "처음에는 직접 하다가 고가의 커피머신을 부술 것 같아서 나중에는 다른 분이 샷을 내려주시고 저는 열심히 음료 만들고 얼음 푸고 시럽 탔다. 너무 행복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신영이 "잘되는 가수들이 대관을 하는 거다. 돈이 많이 든다. 마이너스 나오면 대관 안 된다"라고 말하자 케이시가 "돈을 떠나서 그동안 받은 게 너무 많으니까 뭐라도 하고 싶은 거다"라고 설명하고 "저희 친오빠가 하는 작은 카페를 대관한 것이다. 오빠가 진짜 작은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김신영이 "정키 씨는 데뷔하신 지 얼마나 되셨냐?"라고 묻자 정키가 "이제 13년차다"라고 답했고, 김신영이 "그런 것을 기념하시는 편이냐?"라고 묻자 정키는 "만으로 12년 되었는데 딱히 기념은 안 한다"라고 답했다.

이후 "사랑을 할 때 기념일 같은 걸 챙기시는 편이냐?"라는 김신영의 질문에 케이시가 "저는 좀 디테일하다. 100일, 200일, 300일까지 챙기고 1년이 되면 연단위로 챙긴다. 1년, 2년, 3년으로 챙기지 않을까 싶다"라고 답하자 정키가 "정상적인 것 같다"라고 응수했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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