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銀, 퇴직연금 고객 대상 '월 지급식 채권형 펀드' 출시

하나은행이 퇴직연금 고객을 위한 '월 지급식 채권형 펀드'를 출시합니다.

하나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월 지급식 채권형 펀드'를 출시해 월 지급식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의 현금흐름을 펀드의 현금흐름과 일치시켜 매월 21일 연 4% 수준의 분배금을 지급한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해당 펀드는 만기 시 납입한 원금 전액이 상환되는 구조입니다. 하나은행은 "신용등급이 우량한 AA급 증권사가 원리금을 보장해주는 ELB를 편입하는 방식"이라며 "상품의 안정성이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하나은행은 시중은행 정기예금 대비 높은 수준의 수익률을 이용해 연금소득으로 생활하는 퇴직연금 인출기 손님에게 안정적인 은퇴생활 기반을 마련해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퇴직연금 적립기 손님에게는 매월 발생하는 고정수익의 재투자를 통해 퇴직연금 수익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번 '월 지급식 채권형 펀드'는 오늘(11일)부터 19일까지 모집합니다. 20일로 설정되며, 만기는 1년입니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 원으로, 하나은행 전국 영업점 및 대표 모바일앱 ‘하나원큐’를 통해 가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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