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에코바이오, 가축분뇨·음식물쓰레기 바이오가스 전환 기술 개발 성공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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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바이오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청정연료연구실 김선형 박사 연구진과 가축분뇨와 음식물쓰레기를 에너지 연료인 바이오가스로 전환하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에코바이오 주가가 강세다.
이날 언보도에 따르면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청정연료연구실 김선형 박사 연구진은 에코바이오홀딩스와 함께 고농도의 황화수소를 포함한 바이오가스를 고순도 메탄으로 변환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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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코바이오는 이날 오후 1시53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160원(21.48%) 오른 65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언보도에 따르면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청정연료연구실 김선형 박사 연구진은 에코바이오홀딩스와 함께 고농도의 황화수소를 포함한 바이오가스를 고순도 메탄으로 변환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또한 파일럿 규모의 현장 실증에도 성공해 실용화 가능성을 높였다.
연구진이 개발한 기술은 바이오가스에서 황화수소, 이산화탄소, 수분을 제거해 97% 이상의 고순도 바이오메탄을 생산하는 기술로, 수천 ppm의 고농도 황화수소가 포함된 바이오가스를 저비용으로 제거할 수 있어 동남아시아 바이오가스 산업에 최적화 된 기술이다.
바이오가스 고질화 공정은 악취와 부식을 유발하는 황화수소를 미생물 공법을 통해 바이오황으로 전환하는 전처리 공정, 이산화탄소와 수분을 물 흡수법으로 제거해 바이오메탄을 생산하는 고질화 공정으로 구성된다.
전처리 공정에서는 알칼리 용액을 사용해 고농도의 황화수소를 제거하고, 미생물의 산화반응을 통해 용액을 재생시켜 경제적 운영이 가능하다. 특히 동남아시아의 바이오가스 성질과 유사한 4000ppm 이상의 고농도 황화수소가 포함된 바이오가스로부터 황화수소가 거의 검출되지 않을 정도로 우수한 성능을 보였으며 부가적으로 비료로 활용 가능한 바이오황도 생산된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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