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PO, AG 축구 금메달 황현수·김진야 등과 함께 '스포츠 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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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KSPO)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스포츠 스타와 함께하는 스포츠 캠프'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9일 경남 진주시 소재 KSPO 스포츠가치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캠프에는 경남·전남 인근 사회복지시설 유·청소년 100여 명이 참가, 가치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스포츠스타로부터 종목별 강습을 받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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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국민체육진흥공단(KSPO)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스포츠 스타와 함께하는 스포츠 캠프'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스포츠 캠프는 스포츠 스타의 재능기부를 통한 유·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지난 9일 경남 진주시 소재 KSPO 스포츠가치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캠프에는 경남·전남 인근 사회복지시설 유·청소년 100여 명이 참가, 가치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스포츠스타로부터 종목별 강습을 받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캠프에는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축구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 체육요원으로 병역을 수행 중인 황현수와 김진야(이상 FC서울)가 병역 대체복무 활동으로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직접 축구 기술을 알려주고 경기를 함께하며 일일 코치로 활약,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외에도 하태권(2004 아테네올림픽 배드민턴 금메달), 박미경(2003 세계선수권 양궁 금메달), 김두리(1997 세계선수권 양궁 금메달) 등도 강사로 참가했다.
KSPO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지리·환경적 제약으로 스포츠 활동이 부족한 유·청소년들에게 스포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행사다. 앞으로도 KSPO는 촘촘한 스포츠 복지 실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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