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에 닥친 악재’ 주전 PG 이민서, 피로 누적으로 성균관대전 결장

신촌/조영두 2023. 9. 11.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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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가 주전 포인트가드 없이 성균관대전을 치른다.

연세대는 11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체육관에서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 성균관대와 4강전을 치른다.

연세대 윤호진 감독은 "피로가 누적되어 컨디션이 떨어져있는 상태다. 무리시키지 않으려고 한다. (이)민서를 대신해 (이)주영이와 (최)형찬이가 나선다. 그리고 (김)도완이가 뒤를 받친다"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피로가 누적되면서 성균관대전은 나서지 못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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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신촌/조영두 기자] 연세대가 주전 포인트가드 없이 성균관대전을 치른다.

연세대는 11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체육관에서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 성균관대와 4강전을 치른다. 6일 8강전에서 건국대를 꺾은 뒤 8일 고려대와의 정기전에서 패했지만 끌려가던 경기를 뒤집는 저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날 성균관대를 이긴다면 고려대와 또 다시 챔피언결정전에서 만난다.

그러나 경기 전 악재가 닥쳤다. 팀의 야전사령관이자 주전 포인트가드 2학년 이민서가 결장한다. 부상은 아니다. 피로 누적으로 컨디션이 저하되어 몸 상태가 좋지 못하다고 한다.

연세대 윤호진 감독은 “피로가 누적되어 컨디션이 떨어져있는 상태다. 무리시키지 않으려고 한다. (이)민서를 대신해 (이)주영이와 (최)형찬이가 나선다. 그리고 (김)도완이가 뒤를 받친다”고 이야기했다.

십자인대 부상을 딛고 돌아온 이민서는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11.1점 3.4리바운드 5.0어시스트의 기록을 남겼다.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경기력이 올라왔고, 건국대전에서는 9개의 어시스트를 배달하기도 했다.

하지만 피로가 누적되면서 성균관대전은 나서지 못하게 됐다. 이민서의 결장으로 이주영, 최형찬 등 나머지 가드들의 어깨가 무거워졌다.

# 사진_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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