母에 욕설하는 父 말리다가···'앞니' 부러뜨린 아들

김은미 인턴기자 2023. 9. 11.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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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에게 욕설하는 70대 아버지를 말리다가 아버지의 앞니를 부러뜨린 4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부천 소사경찰서는 40대 남성 A씨를 존속상해 혐의로 체포해 불구속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는 "평소 폭력적인 아버지가 어머니에게 또 욕설을 했다"며 "말리다가 팔을 깨물렸고, 빼는 과정에서 아버지 앞니가 다쳤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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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어머니에게 욕설하는 70대 아버지를 말리다가 아버지의 앞니를 부러뜨린 4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부천 소사경찰서는 40대 남성 A씨를 존속상해 혐의로 체포해 불구속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7시 50분께 부천시 소사본동 자택에서 70대 아버지 B씨를 밀쳐 앞니를 부러뜨린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사건 발생 후 직접 112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출동한 경찰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는 "평소 폭력적인 아버지가 어머니에게 또 욕설을 했다"며 "말리다가 팔을 깨물렸고, 빼는 과정에서 아버지 앞니가 다쳤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조사한 뒤 일단 석방했으며, 정확한 경위는 추가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은미 인턴기자 savou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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