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통신연구원, 제주 미래산업 발전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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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테크노파크(제주TP)는 제주지역 미래산업 성장전략기술 발전에 국내 최대 ICT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협력할 전망이라고 11일 밝혔다.
제주TP에 따르면 최근 제주아스타호텔에서 제주도, ETRI와 함께하는 '제주지역 연계형 다자협력 그랜드(GRAND) 기획' 공동 워크숍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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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산업·관광문화 콘텐츠 등 협력 가능 방안 제시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는 제주지역 미래산업 성장전략기술 발전에 국내 최대 ICT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협력할 전망이라고 11일 밝혔다.
제주TP에 따르면 최근 제주아스타호텔에서 제주도, ETRI와 함께하는 ‘제주지역 연계형 다자협력 그랜드(GRAND) 기획’ 공동 워크숍이 열렸다.
워크숍은 제주의 디지털 혁신 기술을 기반으로 지역특화산업과 고부가가치 미래 신산업 성장을 위해 지역 연구개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1부에서는 고윤성 제주도 미래성장과장이 도가 역점을 두고 있는 항공우주, 도심항공, 친환경자동차, 빅데이터, 그린수소 연관 산업 전략과제 등을 소개했다.
ETRI 측에서는 이강주 기획본부 사업전략부장, 강현서 호남권연구센터장, 안창근 디지털융합연구소 실장, 김일규 입체통신연구소 이동통신연구본부장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미래모빌리티, 우주산업, 탄소중립, 관광문화 콘텐츠, 뷰티케어 등 ETRI의 보유 기술과 인프라들을 활용해 제주와 협력 가능한 방안들을 제시했다.
2부에서는 제주TP 강민성 디지털융합센터 팀장, 생물종다양성연구소 팀장 등이 나서 ETRI와의 협력과제 및 모델로 지역 재창조 디지털프로젝트 협력과 제주산 특산물을 활용한 디지털 헬스케어 추진 등을 강조했다.
문용석 제주TP 원장은 “ETRI와 협력은 디지털 대전환을 통한 스마트 제주의 구현만 아니라 농수축산업과 관광 등 전통산업, 미래신사업 창출에도 큰 동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강성원 ETRI 부원장은 “앞으로 제주지역과 협력연구를 지속하며 혁신 생태계를 확장시켜 나가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73jm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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