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단추 잘 꼈다'…카사, 압구정빌딩 167억 공모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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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디지털 수익증권(DABS) 거래 플랫폼 카사가 대신파이낸셜그룹에 인수된 후 재개한 건물 공모에서 완판에 성공했다.
홍재근 카사 대표는 "대신파이낸셜그룹에 인수된 뒤 처음으로 선보인 카사 공모에 보내준 성원에 감사한다"며 "압구정 커머스 빌딩을 시작으로 입지 중심의 특색 있는 우량 부동산을 선보이면서 꼬마빌딩 멘토로써 투자자와 계속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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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디지털 수익증권(DABS) 거래 플랫폼 카사가 대신파이낸셜그룹에 인수된 후 재개한 건물 공모에서 완판에 성공했다. 공모금액만 170억원에 이른다.
카사는 지난 6일부터 사흘간 진행한 압구정 커머스 빌딩 공모를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회사 설립 후 7번째 공모이자 지난 3월 대신파이낸셜그룹 계열로 편입 후 처음 진행한 공모다.
이 빌딩은 167억원 규모로 카사가 진행한 공모 중 최대 수준이다. 직전 최대 규모는 지난해 6월 진행한 TE물류센터로 공모액은 총 120억원에 달했다. 압구정 커머스 빌딩을 포함한 카사의 누적 공모 총액은 551억7000만원에 이른다.
카사는 이번 공모가 지난달 7일부터 대신증권 계좌 연결을 시작으로 투자자들의 저변을 확대해 일궈낸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압구정 커머스 빌딩까지 7연속 공모 흥행을 이어온 점도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카사는 앞서 2건의 건물을 성공적으로 매각해 10%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했는데, 이번 압구정 커머스 빌딩 역시 감정평가금액은 물론 주변 시세보다 낮은 금액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이에 공모가 대비 높은 가격으로 매각할 가능성이 높다는게 카사 측 설명이다. 압구정 커머스 빌딩은 오는 19일 카사 플랫폼에 상장할 예정이다.
홍재근 카사 대표는 "대신파이낸셜그룹에 인수된 뒤 처음으로 선보인 카사 공모에 보내준 성원에 감사한다"며 "압구정 커머스 빌딩을 시작으로 입지 중심의 특색 있는 우량 부동산을 선보이면서 꼬마빌딩 멘토로써 투자자와 계속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훈 (core81@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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