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량 증가로 상반기 자동차보험 손익 11%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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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데믹 이후 봄철 차량 이동량이 증가하면서 자동차보험의 손해율이 늘어 보험 손익이 지난해보다 11.2%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오늘(11일) 발표한 올해 상반기 자동차보험 사업실적을 보면 상반기 자동차 보험 손익은 5,559억 원으로 1년 전보다 706억 원 감소했습니다.
반면 발생손해액을 경과보험료로 나눈 상반기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78%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9%포인트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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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데믹 이후 봄철 차량 이동량이 증가하면서 자동차보험의 손해율이 늘어 보험 손익이 지난해보다 11.2%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오늘(11일) 발표한 올해 상반기 자동차보험 사업실적을 보면 상반기 자동차 보험 손익은 5,559억 원으로 1년 전보다 706억 원 감소했습니다.
반면 발생손해액을 경과보험료로 나눈 상반기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78%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9%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금감원은 코로나19 이전인 2020년 상반기 손해율이 84.5%였던 것을 고려하면 여전히 낮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하반기에도 손해율이 상반기와 같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경우, 영업실적을 기초로 합리적인 보험료 조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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