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쿼터 조쉬 토랄바, 소노 ‘양궁농구’ 기폭제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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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의 첫 필리핀 아시아쿼터 조쉬 토랄바(30·182cm)가 '양궁농구'의 기폭제 역할을 할까.
소노는 토랄바를 영입하며 앞선을 보강했다.
토랄바는 필리핀 블랙워터 보싱에서 백업 가드로 뛰며 지난 시즌 필리핀컵과 거버너스컵 17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3.7점 1.8리바운드 0.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달 31일 입국한 토랄바는 입국과 동시에 소노의 연습경기에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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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홍천=이웅희기자] 소노의 첫 필리핀 아시아쿼터 조쉬 토랄바(30·182cm)가 ‘양궁농구’의 기폭제 역할을 할까.
소노는 토랄바를 영입하며 앞선을 보강했다. 토랄바는 필리핀 블랙워터 보싱에서 백업 가드로 뛰며 지난 시즌 필리핀컵과 거버너스컵 17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3.7점 1.8리바운드 0.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달 31일 입국한 토랄바는 입국과 동시에 소노의 연습경기에 투입됐다. 거의 풀타임을 뛸 정도로 출전시간도 길었다. 이유가 있다. 소노 김승기 감독은 “살이 많이 찐 상태다. 일단 살을 많이 빼야 한다. 지금보다 10kg 더 빼야할 것 같다”면서 트레이너를 직접 불러 철저한 관리를 지시했다. 현재 허벅지 부상으로 재활에 들어갔지만, 컵대회는 뛸 수 있을 전망이다.
토랄바는 슛에 강점을 가진 선수다. 토랄바 역시 “필리핀 리그에서 뛰던 시절을 비롯해 좋은 슈팅 능력을 가졌다고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훈련과 연습경기에서도 적극적으로 슛을 던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김 감독은 “토랄바는 1번(포인트가드)으로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어차피 (포지션)경계는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이)정현이, (한)호빈이와 함께 번갈아 1번, 2번(슈팅가드)으로 같이 넣으려고 한다. 공을 운반하는 역할을 하겠지만 정현이, 호빈이와 함께 슛을 많이 던지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노는 다연발 3점포로 ‘양궁농구’를 구사한다. 김 감독은 끈끈한 수비를 강조하지만, 공격은 화끈하다. 선수가 슛을 주저하면, 김 감독의 불호령이 떨어진다. 김 감독은 “이정현, 한호빈, 토랄바, 김강선, 김진유, 함준후, 최현민, 김민욱에 용병까지 코트에 나가는 선수 모두 3점슛을 던질 수 있다. 다 터지면 상대가 정신을 못 차릴 것”이라고 기대했다.
토랄바는 필리핀 리그에서도 주전급으로 뛰진 못했다. 하지만 경쟁력 있는 외곽포를 지녔다. 김 감독이 토랄바를 영입한 이유다. 김 감독은 선수의 장점을 극대화해 팀 전력으로 승화시키는 지도자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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