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광주·전남 인근 상점 돌면서 '금품털이'…40대 남성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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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밤 상습적으로 상점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로 40대 남성 A씨가 경찰에 구속됐다.
전남 담양경찰서는 11일 야간건조물침입절도 등 혐의로 40대 후반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광주 서구, 남구와 전남 담양, 나주 등 상점 13곳에 침입해 총 35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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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밤 상습적으로 상점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로 40대 남성 A씨가 경찰에 구속됐다.
전남 담양경찰서는 11일 야간건조물침입절도 등 혐의로 40대 후반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광주 서구, 남구와 전남 담양, 나주 등 상점 13곳에 침입해 총 35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영업을 마친 식당과 귀금속 상점 등 사전에 범행 대상을 물색한 뒤, 심야시간에 유리창을 깨고 침입하는 수법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가 지난해 6월 경남 김해에서 첫 범행 후, 지난 5월부터는 광주와 전남 등지에서 범행을 벌여온 것으로 보고 동선을 추적해 왔다.
A씨는 CCTV가 없는 곳에서 옷을 갈아입는 등 경찰의 추적을 피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동종전과가 있고 주거지와 직업이 일정하지 않은 점 등을 토대로 구속영장을 신청,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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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박성은 기자 castlei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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