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14~15일 취업박람회 ‘단디JOB자 페스티벌’ 개최
대구시는 오는 14~15일 DGB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취업박람회 ‘단디JOB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대구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함께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고용친화기업·가족친화인증기업·공공기관·지방공기업·비정부기구(NGO) 단체 등 46곳이 참여한다.
박람회에서는 기업의 임금과 노동환경, 직무의 세부적인 내용 등 청년들이 궁금해하는 양질의 취업 정보가 제공된다. 일부 기업은 현장에서 면접을 거쳐 채용할 예정이다.
대구지역에 거주하는 구직 청년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명사 및 공공기관·사기업 취업전략 특강, 사회복지계열 현직자 토크콘서트,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 등이 이뤄진다. 증명사진 촬영 및 메이크업, 퍼스널컬러 찾기, MBTI 취업컨설팅 등의 체험부스도 마련된다.
이밖에 대구시 원스톱일자리지원센터·대구시 청년센터·대구테크노파크·대구일생활균형지원센터 등은 행사장에서 구직 청년에게 다양한 취업 관련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람회 이후에는 한국산업단지 입주기업을 직접 살펴보는 ‘단디알자! 대구기업’ 행사도 별도로 진행된다.
사업소개와 참가기업 정보 등 자세한 사항은 박람회 홈페이지 등을 참고하면 된다.
이재홍 대구시 행정국장은 “청년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찾아 지역을 떠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간과 공공기관, 지자체의 협력으로 행사를 개최하게 돼 의미가 크다”면서 “이번 박람회가 청년과 지역 우수기업 간 소통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경열 기자 merci@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강혜경 “명태균, 허경영 지지율 올려 이재명 공격 계획”
- “아들이 이제 비자 받아 잘 살아보려 했는데 하루아침에 죽었다”
- 최현욱, 키덜트 소품 자랑하다 ‘전라노출’···빛삭했으나 확산
- 수능문제 속 링크 들어가니 “김건희·윤석열 국정농단 규탄” 메시지가?
- 윤 대통령 ‘외교용 골프’ 해명에 김병주 “8월 이후 7번 갔다”···경호처 “언론 보고 알아
- 이준석 “대통령이 특정 시장 공천해달라, 서울 어떤 구청장 경쟁력 없다 말해”
- “집주인인데 문 좀···” 원룸 침입해 성폭행 시도한 20대 구속
- 뉴진스 “민희진 미복귀 시 전속계약 해지”…어도어 “내용증명 수령, 지혜롭게 해결 최선”
- 이재명 “희생제물 된 아내···미안하다, 사랑한다”
- ‘거제 교제폭력 사망’ 가해자 징역 12년…유족 “감옥 갔다 와도 30대, 우리 딸은 세상에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