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앞두고 보폭 넓히는 MB, 이번엔 포럼 기조연설 나서

이명박 전 대통령. 류영주 기자

내년 총선을 앞두고 최근 외부 활동을 늘리고 있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중소기업 포럼의 기조 연설자로 나선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2일부터 3박 4일간 제주에서 열리는 '리더스포럼'에서 이 전 대통령이 기조연설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최근 이 전 대통령을 기조연설자로 결정했다"며 "대통령 재임 당시 동반성장 성과 등에 대해 얘기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또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중소벤처기업 정책에 대한 특별강연과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의 공정한 시장경제 강연도 마련됐다.

중기중앙회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하나로 지역 수산물 구매 등 지역경제 살리기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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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기범 기자 hop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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