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오창 ‘더샵 오창프레스티지’ 평균 분양가 평당 1363만원 책정

손성봉 매경비즈 기자(sohn.seongbong@mkinternet.com) 2023. 9. 11.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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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예상보다 낮은 분양가로 책정…오는 15일 견본주택 개관
< 더샵 오창프레스티지 석경투시도 >
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건설)가 충북 청주시 오창과학산업단지에 선보이는 ‘더샵 오창프레스티지’의 분양가가 3.3㎡당 평균 1363만원으로 최종 결정됐다. 당초 거론되던 3.3㎡당 1400만원대보다 낮은 가격에 분양가가 책정되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이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더샵 오창프레스티지는 11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내고, 15일 견본주택을 오픈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청주시 청원구 주중동 일대에 마련된다.

단지는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양청리에 들어선다. 지하 6층~지상 최고 49층, 6개 동, 아파트 644가구, 오피스텔 225실 등 총 869세대 규모다. 이 가운데 전 세대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 아파트 644가구를 먼저 분양하며 타입별로 99㎡ 230가구 ▲105㎡ 138가구 ▲117㎡ 92가구 ▲127㎡ 184가구로 구성된다.

더샵 오창프레스티지는 신축 아파트가 희소한 오창과학산업단지에 들어선다. 오창은 지난 7월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되었으며, 인근에 방사광가속기 개발도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어 이에 따른 수혜도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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