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오늘부터 충무훈련···불시소집·전시임무 문자 고지

이현호 기자 2023. 9. 11.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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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은 1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대전에서 국가 비상사태 대비 동원 태세를 점검하기 위한 지역단위 훈련인 '충무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훈련 기간에는 불시 병력동원소집훈련과 전시임무고지 문자훈련도 병행한다.

불시 병력동원소집훈련 대상은 전역 후 4년 차 이내의 병사나 전역 후 6년 차 이내의 장교·준사관·부사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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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병무청은 1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대전에서 국가 비상사태 대비 동원 태세를 점검하기 위한 지역단위 훈련인 ‘충무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방부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이번 훈련은 병무청과 군부대, 지방자치단체 등이 참여해 인원과 물자 동원, 테러 대비, 피해 복구 상황 등을 점검한다. 훈련 기간에는 불시 병력동원소집훈련과 전시임무고지 문자훈련도 병행한다.

불시 병력동원소집훈련 대상은 전역 후 4년 차 이내의 병사나 전역 후 6년 차 이내의 장교·준사관·부사관 등이다. 소집일 하루 전까지 통지서를 교부하고 불시에 입영하게 해 유사시 예비군의 대응 능력을 기른다.

전시임무고지 문자훈련은 동원 미지정 예비군에게 카카오톡 알림톡을 보내 유사시 예비군의 전시 임무와 동원 절차를 안내한다. 대전 지역을 비롯해 부산·울산, 대구·경북, 충북, 전북, 경남 지역에서도 실시한다.

이현호 기자 hh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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