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천발전본부 보일러 파손 수증기 누출…1명 사망·3명 중경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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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10시39분께 충남 서천 서면 마량리 소재 신서천발전본부에서 발전용 보일러 배관이 파손돼 수증기가 누출되면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났다.
이들은 모두 신서천발전본부 협력업체 직원들로, 발전용 보일러 배관 점검에 나섰던 A씨(50)는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과 노동당국은 신서천발전본부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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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뉴스1) 김낙희 기자 = 11일 오전 10시39분께 충남 서천 서면 마량리 소재 신서천발전본부에서 발전용 보일러 배관이 파손돼 수증기가 누출되면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났다.
이들은 모두 신서천발전본부 협력업체 직원들로, 발전용 보일러 배관 점검에 나섰던 A씨(50)는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또 함께 있던 B씨(36)는 머리 부위를 크게 다쳐 전북 소재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C씨(56)와 D씨(40)는 가벼운 찰과상만 입었다.
경찰과 노동당국은 신서천발전본부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kn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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