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2200년 전 마한 무덤 '움과 독' 특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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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 마한박물관은 마한시대의 무덤, '움과 독'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익산 마동 테니스공원 조성 시 발견된 2200년 전 마한의 대표적 무덤 양식인 움무덤(토광묘, 土壙墓)과 독무덤(옹관묘, 甕棺墓)을 중심으로 마한 사람들의 분묘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 기획됐다.
2023년 서동축제 개막에 맞춰 열리는 이번 전시는 △마동 유적의 움무덤 △마동 유적의 독무덤 △익산 지역 마한의 무덤 등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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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스1) 김혜지 기자 = 전북 익산시 마한박물관은 마한시대의 무덤, '움과 독'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익산 마동 테니스공원 조성 시 발견된 2200년 전 마한의 대표적 무덤 양식인 움무덤(토광묘, 土壙墓)과 독무덤(옹관묘, 甕棺墓)을 중심으로 마한 사람들의 분묘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 기획됐다.
2023년 서동축제 개막에 맞춰 열리는 이번 전시는 △마동 유적의 움무덤 △마동 유적의 독무덤 △익산 지역 마한의 무덤 등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움무덤 33기와 독무덤 14기가 이번 전시를 통해 최초로 일반인에게 공개된다.
전시는 오는 15일부터 11월26일까지 열린다.
마한박물관 관계자는 "마한의 무덤과 껴묻거리를 통해 마한 사람들의 죽음에 대한 인식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라면서 "마동 유적에서 출토된 마한 성립기 무덤과 유물을 통해 마한의 발상지 익산의 모습을 감상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iamg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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