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그리스 테살로니키 국제박람회서 엑스포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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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가 오는 17일까지 개최되는 그리스 테살로니키 국제박람회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을 펼친다.
테살로니키 국제박람회는 매년 전 세계 18~22개국이 참가하는 그리스 최대 규모의 박람회로 기술과 혁신·환경 보호, 교육, 정보통신 등 다양한 산업분야가 소개되는 종합전시회다.
부산시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함께 테살로니키 국제박람회가 개최되는 지난 9일부터 9일간 '한국관'과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관'을 조성·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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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오는 17일까지 개최되는 그리스 테살로니키 국제박람회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을 펼친다.
테살로니키 국제박람회는 매년 전 세계 18~22개국이 참가하는 그리스 최대 규모의 박람회로 기술과 혁신·환경 보호, 교육, 정보통신 등 다양한 산업분야가 소개되는 종합전시회다.
부산시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함께 테살로니키 국제박람회가 개최되는 지난 9일부터 9일간 ‘한국관’과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관’을 조성·운영하고 있다.
두 홍보관은 엑스포 개최 후보국인 한국의 우수한 산업과 문화뿐만 아니라 개최 후보 도시인 부산의 매력과 역량은 물론 엑스포 주·부제와 지향 가치 등을 소개한다.
홍보관 틀은 전통 기와를 형상화했고, 입구에 선비와 황후 옷차림을 한 인물 사진과 ‘엑스포 참가하러 왔소이다’, ‘엑스포 준비되어 있소이다’ 등 홍보 문구를 넣은 그래픽 이미지를 배치했다.
또 엑스포 전문 전시해설사를 배치해 관람객들에게 엑스포를 적극적으로 설명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이번 유치 홍보 활동이 한국이 그동안 이 박람회에 참가한 전례가 없었기 때문에 큰 의미가 있다고 보고 있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이번 홍보로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 가운데 가장 많은 회원국을 보유한 유럽권역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부산의 매력과 엑스포를 다시 한번 각인시켜 많은 이들의 지지를 확보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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