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북부농협 김진덕·이미숙 부부, 농협중앙회 새농민상 수상

최상일 2023. 9. 11.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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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 북부농협(조합장 신화범)은 조합원인 김진덕·이미숙씨 부부가 7일 농협중앙회가 선발·시상하는 '이달의 새농민상(像)'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새농민상은 자립·과학·협동 3대 원칙을 바탕으로 새농민 정신에 가장 부합해 농민의 표상이 되는 농민 부부에게 시상하는 값진 상이다.

김진덕·이미숙 부부는 앞으로 새농민회원으로서 선진 영농기술 보급, 후계농업인 육성 등 선도 농민으로서 농업 발전과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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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범 경남 거창 북부농협 조합장(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김안석 한국새농민중앙회장이 이미숙·김진덕씨 부부의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을 축하하고 있다.

경남 거창 북부농협(조합장 신화범)은 조합원인 김진덕·이미숙씨 부부가 7일 농협중앙회가 선발·시상하는 ‘이달의 새농민상(像)’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새농민상은 자립·과학·협동 3대 원칙을 바탕으로 새농민 정신에 가장 부합해 농민의 표상이 되는 농민 부부에게 시상하는 값진 상이다.

이들 부부는 거창군 고제면의 딸부자 농원에서 ‘홍로’ ‘부사’ 등 사과농사를 짓고 있다. 젊은 시절부터 본격적인 영농활동을 시작해 고제사과의 중흥기를 끌어낸 모범적인 선도농가다.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목표로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취득했을 뿐 아니라 거창군 탑푸르트 1기 회원, 경남도 명품 과일 브랜드 ‘이로로’의 회원으로도 활약하고 있다. 개화기부터 수확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영농일지에 기록하며 체계적인 과원관리로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특히 다년간 지역 내 영농회장을 역임하며, 농가소득 증대와 농업기술 선진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등 농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크다.

김진덕·이미숙 부부는 앞으로 새농민회원으로서 선진 영농기술 보급, 후계농업인 육성 등 선도 농민으로서 농업 발전과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하게 된다.

신화범 조합장은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을 위해 미래의 새농민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농촌 발전을 위해 앞장서는 북부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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