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탐정 피카츄 리턴즈, 스위치에 맞게 싹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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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스터' 시리즈 외전 '명탐정 피카츄' 게임이 돌아온다.
'명탐정 피카츄 리턴즈'라는 이름으로 돌아오는 이 타이틀은 닌텐도 스위치에 맞게 UI가 업그레이드 됐다.
닌텐도 3DS 타이틀이었던 명탐정 피카츄를 닌텐도 스위치에 이식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었다.
한편, 명탐정 피카츄 리턴즈는 포켓몬의 목소리를 알아들을 수 있는 팀 굿맨과 함께 라임시티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미스터리한 사건을 풀어나가는 외전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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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스터' 시리즈 외전 '명탐정 피카츄' 게임이 돌아온다. '명탐정 피카츄 리턴즈'라는 이름으로 돌아오는 이 타이틀은 닌텐도 스위치에 맞게 UI가 업그레이드 됐다. 전작보다 한층 높은 퀄리티로 게임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최근 IGN은 10월 6일 명탐정 피카츄 리턴즈 출시를 앞두고 야나기사와 야스노리 디렉터와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IGN은 2019년 공개 이후 출시까지 5년이나 걸린 이유를 물었다. 닌텐도 3DS 타이틀이었던 명탐정 피카츄를 닌텐도 스위치에 이식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었다. 그 중 대부분이 하드웨어 변경으로 인해 발생한 작업량 증가가 가장 큰 이유로 꼽혔다. 다만, 오랜시간 걸린 만큼 최상의 퀄리티를 자신했다.
야나기사와 디렉터는 "이전 타이틀에서는 담지 못한 작업들을 하드웨어 발전 덕분에 구현할 수 있게 됐다"라며 "팀에서 어떤 콘텐츠를 어떻게 담고 싶은지 범위를 좁히고, 구체화하는 과정이 굉장히 어려웠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두 개의 화면을 사용했던 지난 3DS 버전과 달리 스위치는 한 화면에 모든 것을 담아야 했다. 그렇다보니 UI 및 각종 인터페이스를 재점검하고, 스위치 화면에 맞게 조정하는 시간도 필요했다"라고 덧붙였다.
대표적으로 사건 수첩이나 퍼즐풀이 등이 하단 화면에 맞춰지며 메인 화면 속 캐릭터와 따로 놀았던 문제가 해결된다. UI가 적절하게 수정되며 실제 포켓몬과 함께 문제를 풀어나가는 느낌을 준다.
이 같은 개발 과정을 거치다보니 자연스럽게 일정이 늦어졌고, 5년 가까이 걸렸다. 야나기사와 디렉터는 "정말 많이 변했지만 굉장히 만족한다"라며 "유저들에게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보여줄 수 있게 됐고, 세계관도 멋지게 확장됐다"라고 전했다.
명탐정 피카츄의 파트너 '가디'는 예민한 후각을 통해 용의자를 추적하거나, '불비달마'는 강력한 힘을 바탕으로 장애물을 제거하는 등 다양한 퍼즐 기믹을 추가했다. 아울러 닌텐도 스위치 버전에 맞는 한층 강화된 그래픽 퀄리티를 경험할 수 있다.
한편, 명탐정 피카츄 리턴즈는 포켓몬의 목소리를 알아들을 수 있는 팀 굿맨과 함께 라임시티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미스터리한 사건을 풀어나가는 외전 게임이다.
anews9413@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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