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록 군수 “멸실된 홍주읍성 성벽 복원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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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읍성 복원사업이 국비가 확보되면서 멸실된 성벽 복원에 탄력을 받게 됐다.
11일 충남 홍성군에 따르면 홍주읍성 복원·정비사업에 대한 문화재청 국비 39억원이 확보됐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확보된 국비를 투입해 멸실된 성벽 복원․ 정비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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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뉴스1) 이찬선 기자 = 홍주읍성 복원사업이 국비가 확보되면서 멸실된 성벽 복원에 탄력을 받게 됐다.
11일 충남 홍성군에 따르면 홍주읍성 복원·정비사업에 대한 문화재청 국비 39억원이 확보됐다.
앞서 지난 7월 이용록 군수는 최응천 문화재청장을 면담을 통해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군에 따르면 국비가 반영된 사업은 △북동측 성곽 복원·정비 △동남측 성곽 발굴조사 △동남측 성곽 복원·정비 실시설계 △치성 동측성벽 정비 실시설계 △정밀 모니터링 등 5개 분야로, 지방비를 포함해 총 55억원이 투입된다.
그동안 어려움을 겪었던 부지가 매입되면서 서문지부터 북문지 구간, 북문지 동측부터 조양문 구간에 이르는 멸실 성벽 복원·정비도 수월해졌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확보된 국비를 투입해 멸실된 성벽 복원․ 정비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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