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널티 박스부터 페널티 박스까지 ‘뻥’…팬들은 “역시 제라드 후계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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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의 새로운 미드필더 도미니크 소보슬러이가 헝가리 국가대표 경기 중 찬사를 받았다.
지난 11일(한국 시간) 헝가리 국가대표팀은 헝가리 부다페스트 푸스카스 아레나에서 체코 국가대표팀과 친선 경기를 치렀다.
팬들은 리버풀 공식 SNS에 소보슬러이의 득점 영상이 올라오자 "마침내 제라드의 전설을 이어갈 8번", "마침내 제라드의 교체, 우리의 NO.8", "돌아온 제라드", "헝가리 스티븐 제라드" 등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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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리버풀의 새로운 미드필더 도미니크 소보슬러이가 헝가리 국가대표 경기 중 찬사를 받았다.
지난 11일(한국 시간) 헝가리 국가대표팀은 헝가리 부다페스트 푸스카스 아레나에서 체코 국가대표팀과 친선 경기를 치렀다. 양 팀은 한 골씩 주고받으며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 중 나온 소보슬러이의 킥이 화제가 됐다. 전반 4분 소보슬러이가 헝가리 진영 페널티 박스에서 공을 잡은 뒤 멀리 킥을 날렸는데, 이 킥이 상대 페널티 박스 부근에 있던 팀원에게 한 번에 연결됐다.
영상을 접한 팬들은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 이상”, “그와 알렉산더 아놀드가 경기장 모든 곳에서 기회를 만들 수 있다”, “역시 넥스트 제라드”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번 시즌 리버풀 유니폼을 새롭게 입은 소보슬러이는 리버풀에 잘 적응하고 있다. 이미 데뷔골도 나왔다. 지난 3일(한국 시간) 리버풀은 안필드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에서 아스톤 빌라를 만나 3-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소보슬러이가 데뷔골을 기록했다. 전반 3분 코너킥 이후 흐른 공을 지체없이 슈팅으로 이어갔고, 상대 골키퍼가 손 쓸 틈도 없이 골문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다. 소보슬러이는 무릎 슬라이딩을 하며 기뻐했다.
득점을 제외한 공격 지표도 훌륭했다. 축구 통계 업체 ‘풋몹’에 따르면 소보슬러이는 오른쪽 미드필더로 출전해 패스 성공률 91%(51/56)를 기록했다. 크로스는 4번 중 3번이 연결됐다. 기회 창출도 2번 했다.
수비적인 부분에서도 활약했다. 클리어링 2회, 가로채기 1회, 리커버리 7회를 기록하며 풀타임을 소화했다. ‘풋몹’은 소보슬러이에게 평점 8.2를 부여했다. 평균 이상의 플레이를 펼쳤다는 뜻이다.
리버풀 팬들도 신났다. 팬들은 리버풀 공식 SNS에 소보슬러이의 득점 영상이 올라오자 “마침내 제라드의 전설을 이어갈 8번”, “마침내 제라드의 교체, 우리의 NO.8”, “돌아온 제라드”, “헝가리 스티븐 제라드” 등 댓글을 남겼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소보슬러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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