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한테 욕하지마!” 父 말리다 앞니 부러뜨린 子…현행범 체포
강소영 2023. 9. 11.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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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에게 욕설을 한 70대 아버지를 말리려다 앞니를 부러뜨린 40대 아들이 붙잡혔다.
11일 경기 부천 소사경찰서에 따르면 존속상해 혐의로 4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전날 오전 7시 50분쯤 부천시 소사본동 자택에서 아버지 B씨를 밀쳐 앞니를 부러뜨린 혐의(존속상해)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평소 폭력적인 아버지가 어머니에게 또 욕설을 했다"며 "말리다가 팔을 깨물려 빼는 과정에서 아버지 앞니가 다쳤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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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소영 기자] 어머니에게 욕설을 한 70대 아버지를 말리려다 앞니를 부러뜨린 40대 아들이 붙잡혔다.
11일 경기 부천 소사경찰서에 따르면 존속상해 혐의로 4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전날 오전 7시 50분쯤 부천시 소사본동 자택에서 아버지 B씨를 밀쳐 앞니를 부러뜨린 혐의(존속상해)를 받고 있다.
A씨는 사건 발생 후 직접 112에 신고했고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평소 폭력적인 아버지가 어머니에게 또 욕설을 했다”며 “말리다가 팔을 깨물려 빼는 과정에서 아버지 앞니가 다쳤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A씨를 조사한 뒤 일단 석방했다. 정확한 경위에 대해서는 추가로 조사할 계획이다.
강소영 (soyoung7@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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