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인재개발원 당진시 유치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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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0년부터 추진되어 온 해양경찰청 교육원 제2캠퍼스(이하, 해경 인재개발원)의 입지가 당진시로 결정될 것이 유력해보인다.
어기구 의원은 해경 인재개발원의 당진 유치를 위해 해양경찰청, 해경 교육원 등을 수시로 방문하여 해경 고위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당진 유치의 당위성을 설득하는 한편, 국회에서 해경청장을 상대로 당진 유치를 위해 수차례 공개발언을 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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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기구 의원, "3년간 각고의 노력 결실"
[당진]지난 2020년부터 추진되어 온 해양경찰청 교육원 제2캠퍼스(이하, 해경 인재개발원)의 입지가 당진시로 결정될 것이 유력해보인다.
해양경찰청은 11일 오전, '인개개발원 부지선정위원회'를 열어 인재개발원 예비타당성 대상 후보지로 충남 당진시를 최종 의결했다.
해경 인재개발원은 해경 재직자의 직무전문성 교육 강화와 해양안전 전문 인재 육성을 위해 2020년 무렵부터 추진되어 왔다. 설립에 소요되는 총사업비는 1700억원으로 추정되며, 연간 교육인원은 7000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어기구 의원은 해경 인재개발원의 당진 유치를 위해 해양경찰청, 해경 교육원 등을 수시로 방문하여 해경 고위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당진 유치의 당위성을 설득하는 한편, 국회에서 해경청장을 상대로 당진 유치를 위해 수차례 공개발언을 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2021년 예산 국회에서 당시 기획재정부의 부정적 기류에도 불구하고, 사전타당성 용역비를 국회에서 신규로 증액하여 확보하는 성과를 냈다.
어기구 국회의원(충남 당진)은 "지난 3년간 각고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감개무량하다"며, "해경 인재개발원이 조속히 당진에 들어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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