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에 미끄러진 버스 인근공원 펜스에 ‘쾅’…3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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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서울 마포구 도화동 일대에서 출근길에 버스 추돌 사고가 발생해 택배 트럭 운전사 등 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8분께 서울 마포구 도화동의 한 도로에서 후진하던 지선버스 차량 한 대가 택배 트럭 차량을 치고 공원 펜스를 들이박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버스 승객 1명과 택배 트럭 탑승자 2명 등 총 3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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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인근 공원 펜스 들이박아
[헤럴드경제=박지영·김영철 기자] 11일 오전 서울 마포구 도화동 일대에서 출근길에 버스 추돌 사고가 발생해 택배 트럭 운전사 등 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8분께 서울 마포구 도화동의 한 도로에서 후진하던 지선버스 차량 한 대가 택배 트럭 차량을 치고 공원 펜스를 들이박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버스 승객 1명과 택배 트럭 탑승자 2명 등 총 3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이들 모두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버스에는 총 23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버스 업체 측에 따르면 공덕역 방향으로 이동 중인 해당 버스는 전기버스로 신호 대기 중 미끄럼 방지 버튼을 누르고 있다가 신호가 바뀐 후에도 이를 유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버스가 전진하지 않자 기사는 액셀을 가속으로 밟았고, 이 때문에 뒤로 미끄러진 것으로 추정된다.
이 과정에서 버스 뒤편에 있던 택배 차량과 추돌하면서 해당 차량은 전복됐다. 이후 버스 운전사는 핸들을 꺾어 갓길로 들어가 인근 공원 펜스와 가로수를 들이박았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건 경위를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go@heraldcorp.com
yckim645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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