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서천화력발전소서 고압 수증기 누출…1명 사망·3명 부상

강정의 기자 2023. 9. 11.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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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화력발전소 모습. 경향신문DB

충남 서천화력발전소 내 보일러실 배관이 터지면서 누출된 고압 수증기에 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11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6분쯤 “발전소 보일러실 배관이 터지면서 작업자들이 다쳤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작업자 A씨(50대)가 숨지고, 3명이 다쳐 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1명은 중상, 2명은 경상을 입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파악하고 있다.

강정의 기자 justic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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