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우리은행, 중소기업 디지털·데이터·금융 융합지원 협약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왼쪽)과 조병규 우리은행장이 11일 '중소기업의 디지털·데이터 플랫폼 혁신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협약서를 펼쳐 보이고 있다.(신용보증기금 제공)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신용보증기금과 우리은행은 11일 중소기업의 디지털·데이터 플랫폼 혁신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신보는 우리은행 '원비즈플라자'에 신보의 기업 DB(데이터베이스)와 BASA 경영진단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BASA는 신보가 47년간 축적한 국내 최대 규모의 기업DB와 신용평가 노하우에 빅데이터, AI(인공지능) 등을 융합한 기업 데이터 서비스다.

우리은행은 '원비즈플라자' 회원기업을 대상으로 최적의 거래처 선별과 안정적 거래망 관리를 위한 특화 서비스를 구축해 중소기업 공급망 관리 업무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중소기업의 혁신성장과 원활한 자금조달, 금융비용 부담 완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im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