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앵글]'수확의 기쁨' 보은군 농가, 올해 첫 벼 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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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기후와 폭염을 이긴 충북 보은군 농가들이 벼 베기를 하며 수확의 기쁨을 누리고 있다.
11일 군에 따르면 전날 삼승면 선곡리에서 한전동씨가 0.8㏊ 논에서 올해 첫 벼를 수확했다.
수확된 쌀은 소비자가 선호하는 소포장(4㎏, 10㎏) 단위로 포장돼 추석 제수용과 선물용 햅쌀로 판매할 예정이다.
이앙 시기가 빠른 조생종 벼는 태풍 피해가 적어 양호한 생산량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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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뉴시스] 안성수 기자 = 이상기후와 폭염을 이긴 충북 보은군 농가들이 벼 베기를 하며 수확의 기쁨을 누리고 있다.
11일 군에 따르면 전날 삼승면 선곡리에서 한전동씨가 0.8㏊ 논에서 올해 첫 벼를 수확했다. 지난 5월 첫 모내기 후 4개월 만이다.
품종은 정부 보급종 '해담'이다. 고영양 고품질에 병해충에 강하고 우수한 밥맛을 가진 품종으로 알려져 있다.
수확된 쌀은 소비자가 선호하는 소포장(4㎏, 10㎏) 단위로 포장돼 추석 제수용과 선물용 햅쌀로 판매할 예정이다.
이앙 시기가 빠른 조생종 벼는 태풍 피해가 적어 양호한 생산량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김홍정 농정과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힘써준 농민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은쌀의 품위 향상이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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