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 9월 분양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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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서울 관악구 일대에 짓는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을 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 인근에 봉천 제4-1-3구역 주택재개발사업(855가구)이 예정돼 있다"며 "기입주 단지인 관악드림타운(3544가구), 관악벽산블루밍1~3차(3388가구), 관악동부센트레빌(487가구) 등을 포함해 약 9000가구의 신흥 주거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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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현우 기자 = 현대건설은 서울 관악구 일대에 짓는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을 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봉천 제4-1-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으로 진행되며,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8층, 9개동, 총 997가구로 설계된다. 이 중 전용면적 58~59㎡ 101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입주는 오는 2025년 2월 예정이다. 커뮤니티 시설로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사우나, 작은 도서관, 힐스라운지(카페), 키즈플레이룸 등이 마련된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인근에 구암초, 구암중, 구암고 등이 있다. 킴스클럽 봉천점, 롯데백화점 관악점 등 쇼핑·편의시설과 서울시보라매병원, 중앙대학교병원 등 대형병원이 가까이 있어 이용이 쉬운 것으로 전해졌다.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은 상도근린공원과 어우러진 공원형 단지로 조성된다. 단지 내 일부 부지를 공원으로 조성해 기부채납하고, 지상에 차 없는 아파트로 짓는다. 성현드림숲공원, 보라매공원 등도 가깝다.
서울지하철 2호선 봉천역·7호선 숭실대입구역 이용이 쉬우며 서부선 경전철 개통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고 분양 관계자는 설명했다.
특히 인근에 있는 국사봉터널을 이용해 한강대교와 올림픽대로 진입이 쉽고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등이 가까워 차량을 이용한 이동이 편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단지가 들어설 지역 일대는 정비 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 인근에 봉천 제4-1-3구역 주택재개발사업(855가구)이 예정돼 있다”며 “기입주 단지인 관악드림타운(3544가구), 관악벽산블루밍1~3차(3388가구), 관악동부센트레빌(487가구) 등을 포함해 약 9000가구의 신흥 주거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hwsh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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