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병원, 전주기 기업지원 활성화 포럼 개최

양산부산대병원 이상돈 병원장이 전주기 기업지원 활성화 포럼 개최를 알리며 참석한 연구센터와 기업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양산부산대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이상돈)은 의·생명창의연구동 세미나실에서 지역 기업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경제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전주기 기업지원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포럼에는 병원 이상돈 병원장, 유학선 연구원장, 의·생명융합연구원, 전임상시험교육센터, 의생명R&D센터, 바이오코어오픈이노베이션사업단, 임상시험센터, 의료기기사용적합성평가센터, 의료기기비임상시험센터 담당자 등 바이오 관련 기업 20개 사(김해·양산 기업과 원내 창업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참석한 7개의 연구센터는 각 센터와 센터별 사업 프로그램 내용 등을 소개했다. 참석자들 간의 네트워킹 시간을 마련해 아이디어 교류 및 협력 기회를 제공했다. 이어 원내 시설 투어를 통해 실제 시설을 확인하고 관련 설명을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참석 기업 중 스템덴 장일호 대표는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서 지원받는 바이오코어오픈이노베이션사업단을 비롯해 양산부산대병원의 여러센터들이 기업의 연구와 발전에 도움을 주고 있어 기업 간의 협력을 통해 세계에 이름을 알릴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상돈 병원장은 "병원은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경제 발전을 지원하고자 하며 이번 포럼을 통해 혁신적인 솔루션과 아이디어를 공유해 지역 기업들과 함께 발전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기업과 병원이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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