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상수도 공사장서 매몰사고…작업자 2명 심정지 상태로 병원 이송
장충식 2023. 9. 11.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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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의왕시 안양천 상수도 공사 현장에서 11일 오전 10시 50분께 쌓여있던 흙더미가 쏟아지면서 작업자 2명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매몰된 작업자 2명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으며,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는 2m 50㎝ 깊이로 파놓은 구덩이 속에 작업자들이 들어가 상수도 교체 작업을 하던 중 발생했다.
공사장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소방당국은 오전 11시 1분 B씨를, 오전 11시 29분 A씨를 각각 심정지 상태로 발견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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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 놓은 구덩이 속에서 작업 중 흙더미 쏟아져
【파이낸셜뉴스 의왕=장충식 기자】 경기도 의왕시 안양천 상수도 공사 현장에서 11일 오전 10시 50분께 쌓여있던 흙더미가 쏟아지면서 작업자 2명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매몰된 작업자 2명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으며,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는 2m 50㎝ 깊이로 파놓은 구덩이 속에 작업자들이 들어가 상수도 교체 작업을 하던 중 발생했다.
당시 인근에 쌓여있던 흙더미가 쏟아지면서 70대 A씨와 30대 B씨 등 2명이 매몰된 것으로 전해졌다.
공사장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소방당국은 오전 11시 1분 B씨를, 오전 11시 29분 A씨를 각각 심정지 상태로 발견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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