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업사이클 라이프 전시’서 페트병 자원 순환 시스템 알려

지차수 2023. 9. 11.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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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회장 강태선)가 '2023 업사이클 라이프 전시‧바자회'에 참여해 국내 페트병 자원 순환 시스템을 알렸다.

또한, 블랙야크는 페트병 자원 순환의 첫 단계인 수거부터 파쇄, 원사까지 자원 순환 공정 전 과정을 눈으로 볼 수 있도록 전시 공간을 함께 기획해 국내 페트병 재활용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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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부터 이틀간 서울 덕수궁길 차 없는 거리서 업사이클 산업 알리기 위해 열려
블랙야크, 국내 페트병 재활용 ‘플러스틱’ 친환경 제품 및 자원 순환 공정 소개
블랙야크 ‘2023 업사이클 라이프 전시‧바자회’ 부스 현장 사진. 블랙야크 제공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회장 강태선)가 ‘2023 업사이클 라이프 전시‧바자회’에 참여해 국내 페트병 자원 순환 시스템을 알렸다. 

서울특별시와 녹색서울시민위원회가 주최하는 ‘2023 업사이클 라이프 전시‧바자회’는 기후 위기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업사이클 산업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지난 8일부터 이틀간 서울 덕수궁길 차 없는 거리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된 블랙야크는 국내에서 버려지는 페트병을 재활용해 탄생한 ‘플러스틱(PLUSTIC)’ 친환경 제품을 소개하며 부스를 방문하는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어 냈다. ‘플러스틱’은 플라스틱을 재활용해 지구에 플러스가 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블랙야크만의 아웃도어 기능성을 더해 의류부터 용품까지 다양하게 라인업 되어 있다. 
블랙야크 ‘2023 업사이클 라이프 전시‧바자회’ 부스 현장 사진.
또한, 블랙야크는 페트병 자원 순환의 첫 단계인 수거부터 파쇄, 원사까지 자원 순환 공정 전 과정을 눈으로 볼 수 있도록 전시 공간을 함께 기획해 국내 페트병 재활용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블랙야크 관계자는 “생활 속에서 사용하고 버려지는 페트병이 어떻게 옷과 가방, 신발 등으로 재탄생 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고 그 중요성을 공유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버려지는 것들에 새로운 쓸모를 더하는 업사이클링 활동을 지속하며 소비자와 기업이 함께 만들어 가는 순환 경제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차수 선임기자 chas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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