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월드컵 우승 멤버보다 좋네..."현재 스쿼드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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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스만 뎀벨레는 현재의 프랑스 스쿼드가 자신이 경험한 것 중 최고의 팀이라고 극찬했다.
프랑스 대표팀에 합류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예선 일정을 치르고 있는 뎀벨레.
뎀벨레는 "지금 뛰고 있는 팀이 내가 경험한 팀 중 최고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모든 포지션에 백업 멤버가 있으며 그들마저 최고의 기량을 지니고 있다. 많은 경쟁이 있지만, 그것은 우리 선수들의 능력을 최대치까지 발현시킨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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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우스만 뎀벨레는 현재의 프랑스 스쿼드가 자신이 경험한 것 중 최고의 팀이라고 극찬했다.
프랑스 대표팀에 합류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예선 일정을 치르고 있는 뎀벨레. 그는 최근 '텔레풋'과의 인터뷰에서 프랑스 스쿼드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극찬이었다. 뎀벨레는 "지금 뛰고 있는 팀이 내가 경험한 팀 중 최고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모든 포지션에 백업 멤버가 있으며 그들마저 최고의 기량을 지니고 있다. 많은 경쟁이 있지만, 그것은 우리 선수들의 능력을 최대치까지 발현시킨다"라고 전했다.
뎀벨레의 말대로 프랑스 스쿼드엔 탑급 기량을 지닌 선수들이 많이 포진해 있다. 킬리안 음바페를 비롯해 앙투안 그리즈만, 랑달 콜로 무아니, 킹슬리 코망, 아드리앙 라비오,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오렐리앙 추아메니, 테오 에르난데스, 윌리엄 살리바 등. 베스트 11에 드는 선수들이 아니더라도 각자의 구단에서 탄탄한 입지를 지닌 선수들이 대부분이다. 뎀벨레가 '최고의 스쿼드'라고 평가할 만하다.
심지어 그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 멤버보다 지금의 멤버를 더 높게 평가했다. 당시 프랑스는 러시아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벨기에, 크로아티아 등 만만치 않은 상대를 제치고 우승을 달성했다.
그때의 멤버 역시 탄탄했다. 음바페와 그리즈만 등 아직까지 대표팀의 핵심으로 활약하는 선수들도 있지만, 올리비에 지루와 은골로 캉테, 폴 포그바, 사무엘 움티티, 위고 요리스 등 이제는 대표팀에 나서지 않는 선수들도 많다. 특히 결승전 라인업과 현재의 라인업을 비교했을 때 절반 이상의 세대 교체가 이뤄졌다.
당시 뎀벨레의 역할은 로테이션 멤버였다. 호주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선 선발로 나섰지만, 페루와의 2차전에선 교체로 출전했고 후보 선수들이 주로 나섰던 덴마크전에서 다시 선발로 출격했다. 토너먼트에선 우루과이와의 8강전에서 2분만을 출전했을 뿐, 다른 경기엔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공격 포인트는 한 개도 없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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