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사전방문 하자접수, 시공능력 상위 20개사가 69% 차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2년 6개월 동안 공동주택 사전방문 하자접수 3건 중 2건 이상이 시공능력 상위 20개 기업에 집중된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맹성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공동주택 사전방문 하자접수 현황'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해 6월까지 접수된 공동주택 하자접수 전체 건수 대비 시공능력 상위 20개사의 비율이 69.39%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근 2년 6개월 동안 공동주택 사전방문 하자접수 3건 중 2건 이상이 시공능력 상위 20개 기업에 집중된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맹성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공동주택 사전방문 하자접수 현황'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해 6월까지 접수된 공동주택 하자접수 전체 건수 대비 시공능력 상위 20개사의 비율이 69.39%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 공동주택 입주자 사전 방문제도는 사업주체로 하여금 300가구 이상 공동주택단지를 대상으로 입주지정기간 개시 45일 전까지 입주예정자 사전방문을 2일 이상 실시하고 지적된 사항에 대한 조치계획을 수립하는 제도를 말한다.
시공능력 상위 20개사 중 하자접수 건수가 많은 상위 3개 시공사는 대우건설 14.49%, 지에스건설 7.96%, 포스코건설5.37%로 접수비율 합계는 27.82%다.
시·도별 하자 접수현황은 총 1148만7029건으로 경기도가 408만7363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인천 202만3311건, 서울 77만1863건 순으로 확인됐다.
충청권에서는 대전 49만9782건, 세종 12만4027건, 충남 65만9454건, 충북 43만2197건이다.
맹 의원은 "최근 준공까지 완료된 공동주택에 대한 하자 문제가 연일 큰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며 "사전방문 세대 통계가 미비하고, 단순하자와 중대하자 미분류와 세대별 중복접수가 가능해 통계시스템의 개선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금산서 한국타이어 통근버스 빗길사고…22명 다쳐 - 대전일보
- '징역형 집유' 이재명 "항소할 것…1심 판결 수긍하기 어려워" - 대전일보
- 尹 지지율 다시 20%…대국민 담화 뒤 TK·70대서 회복 - 대전일보
- 이재명 1심 당선무효형…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 대전일보
- 추경호 "사법부, 이재명의 비겁한 거짓말에 정의 바로 세우길" - 대전일보
- [뉴스 즉설]'오뚝이' 이재명 피말리는 순간, 무죄 vs 80만원 vs 100만원? - 대전일보
- 충남 아산서 럼피스킨 추가 발생…차단 총력 - 대전일보
- 명태균·김영선 결국 구속됐다… 법원 "증거 인멸의 우려" - 대전일보
- 尹, APEC 참석 위해 페루 도착…한미일 정상회담도 계획 - 대전일보
- 한동훈, 이재명 1심 유죄에 "사법부 결정 존중하고 경의 표해"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