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양구 사과' 본격 출하...올해 4500톤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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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지역에서 생산된 청정 양구 사과 홍로가 이번 주부터 본격 생산돼 전국으로 출하된다.
11일 양구군에 따르면 올해 214개 농가에서 4500톤의 사과를 생산해 135억 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양구 사과의 재배면적은 총 290ha로, 홍로는 55ha, 부사는 150ha, 기타 품종은 85ha 등이고, 부사와 시나노골드 등은 10월 중하순경 출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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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뉴시스]서백 기자 = 강원 양구지역에서 생산된 청정 양구 사과 홍로가 이번 주부터 본격 생산돼 전국으로 출하된다.
11일 양구군에 따르면 올해 214개 농가에서 4500톤의 사과를 생산해 135억 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시 생산량은 100톤, 소득은 약 23억이 증가한 규모이다.
양구 사과의 재배면적은 총 290ha로, 홍로는 55ha, 부사는 150ha, 기타 품종은 85ha 등이고, 부사와 시나노골드 등은 10월 중하순경 출하될 예정이다.
이번에 출하되는 양구사과는 지대가 높아 기후가 서늘하고 일교차가 큰데다가 가을에는 강수량이 적고 일사량이 많아 사과 재배에 유리한 조건을 갖춘 최적의 조건에서 재배해 당도가 12브릭스 이상으로 달고 아삭아삭한 맛과 과육이 단단하고 저장 기간도 길어 소비자들과 국내외 시장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군은 양구 사과의 경쟁력 제고와 안정적인 고품질의 사과를 육성을 지원해 대한민국 대표 과일 선발대회에서 지난 2021년, 2022년 최우수상을 받았다.
양구군 관계자는 “양구 사과는 이미 전국적으로도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데, 양구 사과의 명성을 이어 나가면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yi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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