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충남방적 석면피해 우려” 예산군의회 심완예 의원 대책 촉구

이찬선 기자 2023. 9. 11.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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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7년까지 철거가 예정돼 있는 충남 예산군의 옛 충남방적부지에 대한 석면피해 우려가 제기됐다.

심완예 의원(비례대표·국민의힘)은 11일 열린 임시회 본회의 5분발언에서 "예산지역 석면피해 인정 및 특별유족 인정자는 올해 6월 기준 101명에 이른다"며 "옛 석면광산과 충남방적공장 부지 내 폐공장의 슬레이트가 주요 원인"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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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열린 예산군의회 본회의 5분발언에서 심완예 의원이 옛 충남방적부지 일대의 석면피해 대책을 촉구하고 있다.(예산군의회 제공)/뉴스1

(예산=뉴스1) 이찬선 기자 = 오는 2027년까지 철거가 예정돼 있는 충남 예산군의 옛 충남방적부지에 대한 석면피해 우려가 제기됐다.

심완예 의원(비례대표·국민의힘)은 11일 열린 임시회 본회의 5분발언에서 “예산지역 석면피해 인정 및 특별유족 인정자는 올해 6월 기준 101명에 이른다”며 “옛 석면광산과 충남방적공장 부지 내 폐공장의 슬레이트가 주요 원인”이라고 주장했다.

심 의원에 따르면 충남도가 지난 2019년 실시한 옛 충남방적공장 주변지역의 석면건강 영향조사에서 16명의 주민이 석면피해를 인정받았다.

심 의원은 “2027년까지 철거가 계획돼 있는 옛 충남방적 부지 내 폐공장의 석면피해를 막기 위해 슬레이트 철거과정에서 철저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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