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거래 하자”며 배달원 유인 뒤 강탈한 20대 남성 3명 구속 송치

2023. 9. 11. 12: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약 거래로 배달원을 유인한 뒤 마약을 빼앗은 혐의를 받는 일당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 8일 특수강도 및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20대 남성 3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5월 말 텔레그램을 통해 마약 거래를 제안한 뒤 서울의 한 공원에서 마약을 가지고 나온 배달원을 협박하고 강취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이 빼앗은 마약은 엑스터시 200정과 대마 150g 상당으로 전해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특수강도 및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구속 송치
마약 유통 경로 수사중
서울 수서경찰서. 김영철 기자

[헤럴드경제=김영철 기자] 마약 거래로 배달원을 유인한 뒤 마약을 빼앗은 혐의를 받는 일당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 8일 특수강도 및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20대 남성 3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5월 말 텔레그램을 통해 마약 거래를 제안한 뒤 서울의 한 공원에서 마약을 가지고 나온 배달원을 협박하고 강취한 혐의를 받는다.이들이 빼앗은 마약은 엑스터시 200정과 대마 150g 상당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달 초 피의자 3명을 검거해 수사를 진행해왔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강취한 마약 관련 유통 경로 등을 전반적으로 수사 중"이라고 했다.

yckim6452@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