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수청, 사설항로표지 효율적 운영 방안 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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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오는 12일 부산해수청에서 안전한 해양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사설항로표지 소유자 및 관리업체 70개사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김정식 부산해수청 항로표지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부산청과 사설항로표지 관계자 간 투명한 협력 환경을 조성하고, 사설항로표지 관리의 효율성 향상과 안전한 해상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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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오는 12일 부산해수청에서 안전한 해양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사설항로표지 소유자 및 관리업체 70개사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설항로표지란 해양수산부장관의 허가를 받아 설치하는 등대, 등부표 등 항로표지를 의미한다.
부산청 관내에는 해상 공사구역, 교량 및 해상구조물, 선박 계류시설 등을 표시하기 위한 사설항로표지 162기가 설치·운영되고 있다.
부산해수청은 이번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사설항로표지를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법과 관련 법령 개정 현황을 공유하고 사설항로표지 운영과 관련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또 사설항로표지 관련 업무의 청렴도 제고를 위해 자체 제작한 청렴 명함(청렴 표어, 부패·공익신고 QR코드 포함)을 홍보하고, 부패·공익신고 방법과 공익신고자 보호제도도 안내할 계획이다.
김정식 부산해수청 항로표지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부산청과 사설항로표지 관계자 간 투명한 협력 환경을 조성하고, 사설항로표지 관리의 효율성 향상과 안전한 해상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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