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2000만 관광시대 준비…관광진흥 5개년 계획 세운다

최창호 기자 2023. 9. 11. 12: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경주시가 2000만 관광객 시대 구현을 위해 '관광진흥 5개년 계획'을 수립한다.

11일 경주시에 따르면 주낙영 시장과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진흥 5개년 계획수립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코로나19에 따른 급변하는 관광형태와 경주만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상품, 관광시장 재활성화를 위한 전략 수립, 지속적이고 자생적인 관광 발전 구조 계획 등에 대해 검토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북 경주시청.(뉴스1자료)

(경주=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경주시가 2000만 관광객 시대 구현을 위해 '관광진흥 5개년 계획'을 수립한다.

11일 경주시에 따르면 주낙영 시장과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진흥 5개년 계획수립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관광진흥 5개년 계획은 새로운 관광 트렌드와 관광형태 변화 등에 대응하기 위해 2024~2028년 5년 간 추진할 관광정책의 방향과 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보고회에서는 코로나19에 따른 급변하는 관광형태와 경주만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상품, 관광시장 재활성화를 위한 전략 수립, 지속적이고 자생적인 관광 발전 구조 계획 등에 대해 검토했다.

또한 국제회의 복합지구 선정에 따른 복합전시(MICE) 산업을 비롯해 야간 시티투어와 봉황대뮤직스퀘어 등 야간관광 콘텐츠 활성화 등에 대한 전략 등도 함께 검토됐다.

주낙영 시장은 "코로나19로 우리의 일상에 많은 변화와 관광업계 종사자들에게는 위기와 시련을 가져다 주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다시 찾고 싶은 도시 경주, 재미와 감동이 공존하는 도시 경주로 거듭날 수 있는 관광정책 수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