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 근로자 감동 사연에 '커피트럭'이 찾아갑니다"

산단공, 기업에 커피트럭 선물 '행복트럭 시즌2' 10월 가동
9월 20일까지 근로자·기업인 사연 접수, 선정 후 13곳 방문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는 산업단지 근로자를 응원하기 위해 기업 현장에 커피트럭을 선물하는 ‘산업단지 행복트럭 시즌2’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운행하는 ‘산업단지 행복트럭’은 산업 현장의 근로자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는 취지로 커피트럭을 통해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행사다.

지난해 처음으로 전국 16개 산업단지를 순회하며 출근길, 점심시간을 활용해 약 6000명의 현장 근로자들과 소통했다.

올해 ‘산업단지 행복트럭 시즌2’ 행사는 우선 산업단지 근로자와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연을 9월 20일까지 접수하고, 이어 우수 사연자를 선정해 행복트럭을 해당 산업현장에 선물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근로자들을 위한 커피, 음료, 디저트 제공뿐만 아니라 현장참여 이벤트, 포토부스 등 다채로운 참여 프로그램과 각종 기업 지원 정보도 소개한다.

동료를 위한 응원, 기업인이 직원들에게 보내는 감사 표현, 산업단지에서 근무하는 가족을 위한 감동 선물 등 산업단지 현장의 근로자들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사연을 접수하면 되고, 심사를 거쳐 총 13곳에 '행복트럭'을 보낼 예정이다.

사연 응모 방법과 당선자 발표는 한국산업단지공단 블로그(blog.naver.com/kicox1964),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kicox.or.kr/), 페이스북(www.facebook.com/withkicox/) SNS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당선작은 장소 확인을 거쳐 10월부터 순차적으로 해당 산업현장으로 찾아간다.

한편, 산단공은 '산업단지 행복트럭 시즌2'를 통해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다양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여 기업지원 업무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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