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넥스트도어, 초동 44만 장 돌파…'WHY..', 전작 대비 4배↑

[Dispatch=송수민기자] '보이넥스트도어'가 놀라운 성장세를 보였다. 미니 1집으로 초동 판매량 자체 기록을 경신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지난 4일 미니 1집 '와이..'(WHY..)를 발매했다. 이 앨범으로 11일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 기준, 초동 판매량 44만 9,218장을 기록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전작인 데뷔 싱글 '후!'(WHO!)로 초동 11만 442장을 기록한 바 있다. 4배 이상의 성적을 거두며 뜨거운 성장세를 자랑했다. 

'와이..'는 첫 헤어짐의 순간에 느끼는 혼란스러운 감정과 그 이유를 담았다. 풋사랑에 빠진 순간을 다뤘던 데뷔 싱글에서 이어지는 이야기다.

전작에선 첫사랑에 빠진 소년의 모습을 풋풋하게 풀었다. 이번에는 사랑하고 이별하는 순간의 여러 감정을 솔직하게 노래한다.

신보에는 총 6개 트랙을 담았다. 신곡 '크라잉', '뭣 같아', '에이비씨디러브'를 비롯해 전작 수록곡 '돌아버리겠다', '원 앤 온리', '세레나데'를 수록했다.

타이틀곡은 '뭣 같아'. 상처만 남은 첫사랑의 끝에서 경험한 감정의 롤러코스터를 직설적으로 표현했다. 명재현과 태산, 운학이 작곡, 작사에 참여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새 앨범과 타이틀곡 '뭣 같아'로 여러 국가 및 지역에서 아이튠즈 '톱 앨범'과 '톱 송'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9월 4일 자)' 정상에도 올랐다.

한편 보이넥스트도어는 오는 12일 오후 6시 SBS M '더쇼'에서 '뭣 같아' 컴백 무대를 이어간다.

<사진제공=코즈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