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부동산PF 연체율, 평균 3.96%…1년 새 3배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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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상승과 미분양 증가 여파로 2분기 저축은행의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 PF 연체율이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대 저축은행의 2분기 경영공시를 보면 6월 말 기준 부동산 PF 연체율은 평균 3.96%로 지난해 같은 기간 1.26%의 3배 이상으로 올랐습니다.
특히 OK저축은행의 부동산 PF 연체율은 지난해 2분기 3.65%에서 올해 8.35%로 4.7% 포인트 상승해 가장 높았습니다.
페퍼저축은행은 작년 2분기 0%에서 올해 2분기 4.35%로 뛰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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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금리 상승과 미분양 증가 여파로 2분기 저축은행의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 PF 연체율이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대 저축은행의 2분기 경영공시를 보면 6월 말 기준 부동산 PF 연체율은 평균 3.96%로 지난해 같은 기간 1.26%의 3배 이상으로 올랐습니다.
특히 OK저축은행의 부동산 PF 연체율은 지난해 2분기 3.65%에서 올해 8.35%로 4.7% 포인트 상승해 가장 높았습니다.
페퍼저축은행은 작년 2분기 0%에서 올해 2분기 4.35%로 뛰었습니다.
저축은행들의 부동산 PF 부실 우려가 커지자 금융당국은 하반기 금융 시장 우선 안정 순위로 PF부실을 설정하고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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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 임대인 수가 해마다 늘어 최근 5년 사이 30% 증가했습니다.
국세청 자료에 따르면 2017년 2천415명이던 미성년 임대인은 2021년 3천136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들이 벌어들인 임대 소득은 1인당 연평균 1천748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 중 대부분은 상가 임대인으로, 미성년 상가 임대인의 연 임대 소득은 1천770만 원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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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 청년 취업시장이 지난해보다 더 어둡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매출액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하반기 대졸 신규 채용 계획을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의 48.0%는 올해 하반기 신규 채용 계획을 수립하지 못했고, 채용 계획이 없는 기업 비율도 16.6%에 달했습니다.
올해 하반기 신규 채용 계획을 수립한 기업은 전체의 35%대에 불과했습니다.
채용 규모를 늘리지 않는 이유로는 '수익성 악화 및 경영 불확실성 때문'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습니다.
(영상편집 : 이상민)
제희원 기자 jess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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